Review/IT 기기 / / 2007. 2. 28. 00:02

Fusion HDTV5 Express

 사운드카드, 이더넷카드등 예전엔 따로 구매 해야했던 장치들이 보드로 대부분 내장되면서 메인보드에 꽂아야할 여러 PCI카드 슬롯들은 텅텅 비어가기 시작했다. 이젠 특별한 작업이나 기능을 요구하기 위한 카드가 없을 경우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PC의 PCI카드 슬롯들은 비어 있다. 그나마 메인보드에서도 PCI슬롯은 점차 자리를 감추고 있다. PCI슬롯 보다 더욱 빨라 졌다는 PCI Express슬롯이 점차 늘어 나고 있다. 필자의 메인보드는 ABIT KN8 SLI보드로 PCI Express 슬롯 3개 PCI 슬롯 2개로 PCI Express 슬롯이 더 많다. 하지만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PCI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주는 제품 보다 훨씬 적어서 활용도는 매우 낮았다. 이렇게 비어가는 슬롯을 채워줄 만한 제품군 중에 하나가 바로 TV수신카드가 아닌가 싶다. TV수신카드의 명가 디비코에서 이번에는 비어있는 PCI Express 슬롯의 활용도를 높여줄 만한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디비코에서 Fusion HDTV5 Express를 출시하면서 필드테스트를 모집에 선정되어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필드테스트를 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Fusion HDTV5 Express만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겠다.

 제품 발송은 8일에 되었지만 제품을 받는 것은 11일 월요일이 되어서야 받아볼 수 있었다. 필자가 학교에 있는 관계로  우체국 택배는 토요일에는 학교로 들어오지 않았다. (-_-;) 다른분들 보다 며칠 늣게 받아보았지만 제품을 받을 때 그 기분은 매우좋았다. 사각의 박스에 정성껏 포장되어 있었다.

  노란 박스를 살포시 열어보자 역시나 뾱뾱이에 정성껏 싸여진 Fusion HDTV5 Express가 보였다.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이번 제품의 포장도 예전의 포장과 다름 없이 검은 배경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뒷면 또한 지난 디자인처럼 아이콘으로 알기쉽게 주요기능들이 표시되어 있으며 제품사양, 권장 시스템의 사양 제품 구성물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아래쪽에 필자 다리 쬐끔 노출 -_-;;)

  뚜껑을 개봉하면 제일 윗칸에 프로그램 설치용 CD, 비디오스튜디오 9 CD, 제품 사용설명서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내부 박스 윗판을 오른쪽으로 젖히면 이제 내용물이 꽉 들어차 있다. Fusion HDTV5 USB 보다 커진 리모콘 이지만 막강한 기능을 지원해 줄 듯한 리모컨이 들어 있으며, PCI Express 인터페이스의 TV카드 본체와 외부입력 연결 케이블이 보인다.

 내용물을 찬찬히 살펴보면 좌측 아래부터 Fusion HDTV5 Express카드, 리모콘 수신부 케이블, 외부 입력 연결 케이블, 파워스위치 케이블(나중에 PME기능 사용을 위해 필요), 내부 사운드 카드 연결 케이블(설명서에는 Express 모델에는 들어 있지 않다고 적혀있는데 들어 있네요 ^^;), 리모콘, AA 배터리(듀라셀), LP 교체용 사이드 프레임, 설명서,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설치 CD, VideoStudio 9 SE CD가 들어 있네요. 먼저 LP 교체용 사이드 프레임을 제공을 해주어서 슬림 PC에도 장착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중에 설명 하겠지만 PME기능을 위한 케이블이 들어있어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제품의 전면과 후면이다. 눈에 띄는 것은 LP타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드의 사이즈를 그에 맞게 ARTWORK 디자인을 한 강점을 볼수 있고, 우측 상단에 PME용 연결 단자가 눈에 보인다.

  튜너의 뚜껑을 개봉한 화면이다. 작은 일자드라이버 등으로 간단하게 열어볼 수 있다. 열어 보기만하고 내부는 건들이면 (^^;;)... 우측편에 LG5세대 칩셋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코일들이 인덕터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_-ㅋ

  리모컨의 경우 현재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Fusion HDTV5 USB Gold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모양이다. USB Gold의 경우 슬림한 은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 했다면, Express의 경우 PC에 꽂아두고 사용하는 만큼 이동성보다는 큼직큼직하게 만들고 많은 버튼을 배치해서 많은 기능을 보완해주는 서로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USB 타입의 경우 휴대하면서 노트북 또는 다른 PC에 꽂고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되는 휴대의 강점!! Express의 경우 비록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본체에 직접 꽂는 방식이므로 USB로는 할 수 없는 PME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든지, 리모컨으로 PC의 전원을 켤 수 있고, 예약 녹화등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가능하다는 기능의 강점이 있다.

 위에 사진은 필자의 보드에 꽂아진 모습이다.  필자의 보드는 ABIT KN8 SLI보드 이다. 총 세 개의 PCI Express 1x 슬롯이 있는데 거기서 장착 할 수 있는 곳은 저기 한 곳 뿐이었다. (ㅜ_ㅜ) 왜냐하면 다른 곳은 메인보드의 커패시터가 외부입력을 받는 부분에 윗 사진의 빨간 네모부분에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또 다른 슬롯의 경우는 케이스 전면 Audio 단자 케이블에 간섭이 발생해서 제대로된 장착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꽂을 수 있는 한 곳에 꽂았을 때 TV카드는 인식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휴~!! 왜 이리 힘든지..... 그래서 필자는 TV카드가 고장인줄 알고 다른 컴퓨터에 장착을 시도 했으나 필자가 보유한 다른 PC역시 커패시터와의 간섭현상으로 장착이 불가능했다. ㅜ_ㅜ 그래서 아는 친구의 PC에 장착을 했더니 쌩쌩하게 잘돌아가고 인식도 잘되었다. 역시 메인보드 문제인 것 같았다. 디비코에서 불량인 제품을 보내줬을리는 없었다. 그래서 다시 필자는 PC와의 씨름을 시작했다. 먼저 인식안되는 슬롯은 버리고, 그 아랫편에 전면 Audio 연결단자의 케이블을 뽑아 버렸다. 케이블을 뽑자 커넥터의 부피가 사라져서 그런지 간섭 현상 없이 깔끔하게 꽂아졌다. 물론 인식도 잘 되었다. 하지만 전면 Audio를 포기 했다는거.....ㅎㅎ 하지만 케이스 전면 Audio 단자는 쓰지 않으므로 PASS~~~!!

 화살표 부분이 보드와 간섭을 일으키는 원인인 부분이다.

 초기 보드 아트웍작업을 진행할 때 보드 윤곽과 부품 배치를 위와 같이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튜너의 위치를 보드안쪽으로 조금 집어 넣음으로써 외부입력 연결단자의 위치를 확보하고 확보한 공간에 외부입력 연결단자를 위로 올려서 배치한다면 대부분의 보드에 간섭이 없이 장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 제품에서 참고 사항이 되었으면 한다. (위 사진은 필자의 견해를 바탕으로 포토샵작업 한 것 입니다.)

 설치기의 마지막으로 추후에 설명하게될 PME 기능을 위한 부분이다. 위의 사진에서 좌측의 경우 메인보드의 파워스위치 단자에 연결을 해주고, 오른쪽의 경우는 케이스의 파워 스위치에서 나오는 단자에 연결을 시켜주면 추후 PME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1부 포장 및 외형에서는 역시 빵빵한 디비코의 제품구성과 깔끔한 포장 및 디자인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제품이 잘 보호될 수 있는 포장은 제품 구매 후 박스를 개봉했을 때 느끼는 소비자의 행복(?)이다. 이런 점에서 디비코는 소비자의 행복을 만족 시켜준다. 그리고 슬림케이스와 일반케이스 모두 호환이 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제품의 호환성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디비코의 USB와 PCI Express라는 다른 인터페이스의 장점들을 십분 발휘하게 해주 휴대성과 기능이라는 차이점을 확연하게 둔 것이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필자는 제품의 프로그램 설치와 USB 형태의 디비코의 다른제품과의 비교 그리고 두 개의 제품을 이용한 동시화면 등을 체크해 볼 것이다.

 

  1부에서 포장 및 외형 그리고 보드장착에 장착 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제품 설치후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설치 하는 것을 살펴 보겠다.

  제품 박스안에 포함 되어있는 설치CD를 실행시키거나 디비코 홈페이지(http://www.fusionhdtv.co.kr)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디비코에서는 출시되는 모든 TV수신카드 제품을 통합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다음에 신제품이 출시되더라도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디비코에서는 비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다. 처음 실행시키면 위의 화면이 표시되는데 Fusion HDTV 설치를 클릭하면 제품 설치를 시작 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설치될 경로를 설정 할 수 있다. 기본으로 설정된 폴더로 설치를 할 경우 "다음" 버튼을 누르고, 다른 경로로 설치를 원할 경우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한 후 원하는 경로 설정 후 다음 버튼을 눌러준다.

  시작-모든 프로그램에서 저장될 폴더를 선택해 준다.

  PC환경을 선택해 준다. 보통 자동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선택해주므로 확인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TV신호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케이블 TV 또는 공중파 TV를 선택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케이블 TV를 사용할 것이지만 필자는 학교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므로 공중파를 선택한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디비코에서는 출시되는 모든 TV카드를 통합프로그램으로 관리하므로 여기서 설치 할 TV수신카드 제품을 선택을 해주게 된다. "Fusion HDTV5 Express"를 선택해 준다.

  드라이버 설치 도중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오면 "계속" 버튼을 클릭해 준다.

  드라이버 설치 성공!!

 마지막으로 "카드가 여러개인 경우 드라이버를 추가로 설치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디비코의 타 TV수신카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예"를 선택하고 아닐 경우 "아니요"를 선택한다. 필자의 경우 Fusion HDTV5 USB Gold를 보유 하고 있으므로 "예"를 선택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에 동시화면등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앞서 화면에서 "예"를 선택할 경우 드라이버 설치 화면이 다시 나온다. 그러면 추가로 설치해 줄 제품을 선택해준다.

  마지막으로 PC 재부팅을 물어보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주면 된다.

  2부에서는 프로그램 설치 및 드라이버 설치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프로그램과 드라이버의 경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디비코에서는 TV수신카드 제품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므로 제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보통 사용하는 다른 제품들의 경우 신제품에 밀려 제품의 업데이트를 바랄 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디비코의 경우 이런 걱정이 없어도 된다. 또한 프로그램 설치의 과정 또한 쉽고 간편해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 6일 정도의 필드테스트 기간이 남아있는데 앞으로의 기간동안 제품 테스트 후 다중화면, PME 기능들을 살펴 보겠다.

  1부와 2부에서 외부 포장 및 디자인, 제품의 설치, 그리고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설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 보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사용과 제품 테스트를 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위와 같은 서브 메뉴들이 생성되게 된다. 맨 위부터 살펴 보면 "국가 선택하기"는 Fusion HDTV5 Express가 설치된 국가를 선택하게 되는데 당연히 "Korea"를 선택 하면 된다.

  "Fusion 리모콘"의 경우 보통 윈도우 시작과 동시에 프로그램이 실행 된다. 위 프로그램이 실행 됨으로써 윈도우에서 리모컨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된다.

작업표시줄에 "Fusion 리모컨"이 실행되면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표시된다.

"Fusion 컨버터"는 Fusion HDTV로 녹화된 파일들을 Xvid, MPEG2, DVD, Divx로 변환을 쉽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변환 화질의 선택(최고, 고, 보통)과 오디오의 형식(AC3, MPEG) TV 표준(NTSC, PAL) 그리고 해상도, 화면 표시비율, 비디오와 오디오 전송율을 선택하여 파일 변환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료 모드도 있는데 이것은 파일 변환 완료후 프로그램을 종료 할 것인가, 아니면 시스템을 종료 할 것 인가 또는 아무것도 안 할 것 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은 "Fusion 컨버터"를 실행한 모습니다.

 "DTV 수신감도 검사기"는 공중파 및 케이블 TV 신호의 감도를 측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Fusion HDTV" 프로그램이 TV를 시청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자세하게 살펴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제 지금부터 "Fusion HDTV"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본다.

  "Fusion HDTV"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실행된다.

  처음 실행시키면 채널을 검색을 하겠냐는 메시지가 뜬다. 아래의 채널 환경설정에서 채널 검색과 추가, 변경, 삭제를하고 디지털 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으로 나누어서 검색이 가능하다.

  필자는 아래 화면과 같이 실내 안테나를 사용하는 공중파 방송을 시청을 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디지털 5채널이 전체 채널이다. Fusion HDTV5 USB Gold의 경우 우측상단에서와 같이 제품에 끼워준 실내 안테나를 사용 하고 있으며 Fusion HDTV5 Express는 SPECTRUM LP49를 사용해서 수신을 하고 있다. 실내에서 수신하고 있지만 높은 수신률을 자랑한다.

  다음은 Fusion HDTV5 Express로 수신한 화면의 캡쳐 영상이다. 사이즈를 줄였음에도 영상이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원본영상 1, 2, 3)

 위와 같이 깨끗한 영상을 확인 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 Fusion HDTV 제어기 화면 설명을 하겠다. 제어기는 기본적으로 4가지의 스킨을 지원하는데 기본스킨, 봄스킨, 여름스킨 그리고 가을스킨을 지원한다.

<봄스킨>

<여름스킨>

<가을스킨>

<기본스킨>

 

① 채널 영상신호의 종류를 구분해 준다. 공중파 디지털, 아날로그 케이블 디지털, 아날로그 등으로 표시한다. 또한 녹색 아이콘위를 누르면 현재 저장 되어있는 채널이 모두 표시되고 원하는 해당채널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② 디지털 영상일 경우 수신감도가 표시되며 아날로그 영상일 경우 시계가 표시된다.

③ 채널 확장메뉴를 보이거나 감추게 한다. 그 옆은 타임쉬프트 기능을 끄거냐 켠다. 타임 쉬프트 기능은 시청중에 자리를 비워야 할 때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실시간으로 저장 되어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그옆은 즐겨찾기 채널이며, 그 옆은 스크린샷을 찍는 메뉴이다.

④ 타임쉬프트 기능 또는 녹화 파일 재생을 할 경우 되감기, 빨리감기, 재생, 일시정지 또는 정지 기능을 할 수 있다.

⑤ 좌측은 녹화기능, 우측은 음소거 기능을 하는 버튼이다. 녹화기능은 *.tp 또는 *.mpg로 영상을 녹화 해 준다.

⑥ 좌측에서 순서대로 환경설정, 도움말, 최소화, 전체/창화면, 끄는 버튼이다.

⑦ 볼륨조절 버튼이다.

⑧ 타임쉬프트기능이나 파일 재생시 사용되는 '시간바'이다.  좌우측으로 조절을 해서 원하는 시간대로 바로 갈 수 있다.

⑨ EPG버튼은 실시간 인터넷으로 TV편성표를 받아오거나, HDTV영상의 정보로 TV편성표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예약 녹화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⑩ 입력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튜너, 케이블, Video, S-VHS중 한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⑪ PIP기능 버튼이다. PIP(Picture In Picture)기능이란 쉽게 말해 동시화면 기능이다. 이 메뉴 버튼은 디비코의 TV 수신카드를 1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 메뉴는 표시되지 않지만 두 개 이상의 수신카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⑫ 열기 버튼이다. 녹화된 파일을 열어서 재생할 때 사용한다.

⑬ 이 메뉴 또한 일반적으로 1개의 TV수신카드를 보유 하고 있을 경우 보이지 않지만 2개이상의 TV카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와 PIP기능을 켰을 때 보이게 된다. 이 메뉴는 보는 바와 같이 ①번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데 동시화면영상을 제어할 때 사용한다.

⑭ 좌측부터 설명하면 첫 번째는 동시화면의 위치를 결정 해 준다. 각 네 개의 모서리에 위치를 시킬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우측아래쪽에 위치하게 된다. 두 번째는 동시화면 사이즈를 조절해준다. 세 번째는 주화면과 부화면의 영상을 서로 바꿔주는 기능을 한다. 마지막으로 부화면 녹화 기능을 하는 버튼이다.


 환경설정-일반-표시 에서는 여러 옵션을 줄 수 있는데 보통 대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사용을 한다. 스킨의 경우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골라 놓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환경설정-일반-OSD의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의 색상 및 위치를 설정해 주게 된다. 채널과 프로그램의 색상 그리고 위치등을 설정해 줄 수 있다.

 피곤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취침예약 기능이 있다. 취침 예약 기능은 10분에서 240분까지 9단계로 나누어 설정을 해줄 수 있다. 또한 취침예약 후 프로그램을 종료 할 것인가 아니면 시스템을 종료 할 것인가를 설정 할 수 있어서 전기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환경설정-비디오 에서는 디코더 옵션과 디인터레이싱을 설정을 해줄 수 있으며 화면비율을 조절해 줄 수 있다. 디지털 방송의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16:9 또는 4:3등으로 차등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보통은 원본 비율 유지로 사용하지만 원본 비율 유지로 했을 때 화면이 4:3비율로 송출되고 있을 때 화면이 찌그러 질 경우 4:3으로 변경해 주면 적정 비율의 화면을 시청을 할 수 있다.

 환경설정-오디오의 경우 아날로그 방송과 디지털 방송을 구분하여 설정을 해줄 수 있다. 아날로그의 경우 "항상 모노"와 "스테레오"로 구분하여 설정해 줄 수 있다. 또한 디지털의 경우 2CH, 5.1CH, S/PDIF등으로 설정을 해줄 수 있다. 필자는 5.1채널 스피커가 없어서 해볼 순 없었지만 5.1CH로 전쟁영화를 시청할 때를 상상해보면 흐뭇해진다.

 환경설정-저장/타임쉬프트-저장에서는 저장 될 폴더의 설정과 저장될 드라이브의 공간을 계산을 해서 총 녹화가능시간을 알려주게 된다. 저장 폴더를 선택을 해주면 자동적으로 몇시간 녹화가 가능한지 알려준다. 또한 녹화의 방식 녹화 포맷 녹화 크기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1시간 분량의 경우 약 8기가 정도의 공간이 소요 되므로 되도록 빈공간이 큰 드라이브에 저장경로를 설정해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 녹화한 파일의 경우 위에서 살펴 보았던 퓨전컨버터를 사용하여 쉽게 작은 용량의 파일로 변환해 줄 수 있다.

 환경설정-저장/타임쉬프트-타임쉬프트에서는 위의 저장과 비슷하게 타임쉬프트 기능에서 사용될 파일저장 임시폴더의 경로를 지정해준다. 타임쉬프트의 경우 저장되었다가 타임쉬프트를 끌 경우 자동으로 파일이 삭제 된다.

  환경설정-저장/타임쉬프트-아날로그에서는 아날로그 영상에서 사용될 각 설정을 해주게 된다. TV 표준방식과 비디오 녹화시 저장될 화면크기와 프레임 화질 비트율 등을 상세하게 설정 할 수 있다.

 환경설정-채널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케이블 및 공중파를 설정해 줄 수 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선택적으로 검색해서 채널 추가, 삭제 및 변경을 할 수 있다.

  환경설정-EPG의 경우 방송 가이드에 대한 설정을 해줄 수 있는 곳이다. 방송가이드는 두 가지중 한가지를 선택적으로 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실시간 방송 가이드는 현재 수신하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실려오는 방송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이고 인터넷 방송 가이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방송가이드를 가져오는 것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하겠으나 실시간 방송가이드의 경우 보다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지만 프로그램 초기 실행 후 선택 해봤던 채널의 방송가이드만이 표시된다. 예를들어 5개 방송사의 방송 가이드를 모두 보려면 TV를 켠후 각각의 5채널을 돌려가면서 켜줘야 화면에 표시가 된다.

<인터넷 방송 가이드>

<실시간 방송 가이드>

 위의 인터넷 방송 가이드와 실시간 방송 가이드를 사용을 이용하여 쉽게 예약 녹화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 가이드를 이용한 녹화>

<수동녹화시>

<두 개의 프로그램 동시녹화 장면>

 방송가이드에서 프로그램명을 클릭하면 우측아래에 녹화예약 체크하는 곳이 있는데 체크를 하면 녹화 선택 사항이 표시된다. 여기서 녹화 보존기간과 녹화주기를 선택해서 파일의 보존 기간과 매주 녹화 매일 녹화등을 선택해 줄 수 있다. 매주 방영되는 프로와 매일 방영되는 프로까지 쉽게 녹화 할 수 있다. 또한 필자의 경우 2개의 TV수신카드를 보유 하고 있다. 1개의 수신카드만을 보유할 경우 동시간대에 1개의 프로그램만 녹화가 가능하나 2개의 수신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동시간대에도 2개의 프로그램을 녹화 할 수 있다.

 TV화면에서 우측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위와 같은 메뉴창이 펼쳐진다. 특별한 점은 "동시화면"이라는 메뉴가 있다. 동시화면의 경우 먼저 설명한 것과 같이 TV수신카드를 2개 이상 보유 하고 있을 경우 메뉴가 보이게 된다. 동시화면을 실행 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표시된다.

 동시화면위에서도 메뉴를 오른클릭을 하게되면 사용할 수 있게된다. 동시화면 해제, 주화면과 부화면을 전환해주는 것과 부화면의 비율조정, 부화면의 위치 조정, 부 화면의 크기 변경등을 설정 할 수 있다.  동시화면의 경우 한 프로그램을 시청을 하고 있는데 동시에 다른 화면을 보고 싶은 경우가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같은 기능이다. 예를들어 한 채널에서는 정말 재미 있는 드라마가 방송 되고 있고 다른 채널에서 국가대표팀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고 치자 그럴 경우 드라마를 주화면에 놓고 축구중계를 부화면에 놓아두고 시청을 한다. 골이 들어갈때 주화면과 부화면 전환을 해서 바로 골을 확인 한다. 정말 유쾌한 상상아닌가? ^^

 1부의 설치편에서 먼저 연결 해두었던 PME 단자가 여기서 쓸모있게 쓰인다. 리모컨으로 TV를 부팅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 녹화를 해두고 컴퓨터를 꺼둔 상태라면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켜져서 원하는 프로그램의 녹화를 실행한다. 정말 중요하고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외출을 해야할 때 컴퓨터를 켜두고 예약 녹화를 해놓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것을 보기위해 낭비되는 전기 -_-;; 개인에게도 손해, 국가적으로도 손해다. ㅎㅎ 하지만 Fusion HDTV5 Express의 PME기능을 사용한다면 걱정끝~~!!! 보고 싶은 프로그램 외출전 예약하고 외출후 녹화된 프로그램을 시청이 가능하다. 정말 좋은 기능이다.

 외부영상 입력(Video)을 사용하여 TU 위성 DMB방송의 TV-OUT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TU의 경우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의 녹화는 불가능 하도록 해 두었다. 녹화가 가능한 채널 이외에는 녹화가 불가능하지만 이와 같이 TV-OUT기능을 사용하면 녹화를 할 수 있다. ^^ 하지만 DMB의 기본사양이 보통 7인치 화면에 맞도록 인코딩되어 송출되므로 큰화면을 보는 사용자들은 그리 좋은 화질로 보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여타 아날로그 방송과는 비슷한 정도의 화질을 보여준다.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디비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Fusion HDTV5 Express를 만나기전 USB Gold를 먼저 사용해봤던 사용자로서 가졌던 기대감은 매우 컸습니다. 중소기업 답지 않은 사후지원과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받았던 필자는 다시한번 Fusion HDTV5 Express에서 한층 더 나아진 점을 볼 수 있었다.

장    점

1. 기존 PCI를 탈피하고 더욱 빨라진 PCI Express채용(확장성)

2. 내,외부 아날로그 사운드 케이블 불필요(배선의 깔끔함)

3. PME기능을 채용한 편리한 예약녹화

4. 동시화면 기능채용

5. 뛰어난 수신능력과 EPG기능

6. 타임쉬프트기능 및 여러 유틸리티 지원 및 통합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용이

7. 화면 확대기능

단    점

1. 보드 외곽 디자인상의 문제로 끼워지지 않는 PCI-Express 슬롯 발생

2. 녹화시와 동시화면시 Express로 표시 되지 않고 GOLD RT로 표시되는 문제(필자만 그럴수도 있음 -_-;;)

3. 다소 높은 가격대

이상 위에서 언급한 많은 장점들은 디비코만의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력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한번에 또 한번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될 때 마다 기능 또한 하나 둘 추가되어 갔다. Fusion HDTV5 Express는 기존 PCI방식에 치우쳐 있던 제품군들이 서서히 PCI-Express로 옮겨가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많은 장점과 더불어 한 개의 단점이 필자에게는 조금은 크게 와닿는 제품이었다. 보드 외곽부분 디자인으로 인해 필자의 PCI-Express 1x슬롯의 3개에는 모두 꽂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 버린 것이다. 비록 한 개의 슬롯에 전면 Audio Pannel의 커넥터를 뽑고 꽂을 수 있었지만 커넥터를 뽑자 사운드가 PC에서 전혀 나오지 않는 필자 보드의 기이 현상 때문에 -_-;;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포맷과 분리 조립을 5일간 한 관계로 이마주름을 몇 개는 추가시켜주었다. 그래서 SLI 듀얼 그래픽 카드를 포기하고 PCI-Express 16x에 꽂아서 사운드 및 모든 기능을 살 릴 수 있었다. (PCI-Express 16x에서도 잘돌아 간답니다 ^^)  비록 몇일 고생을 시킨 제품이었지만 그만큼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었다. 처음으로 사용해본 PCI-Express방식(그래픽카드 제외)의 제품이었으며 PME기능 하나만으로도 구매 욕구를 땡기는 정말 좋은 제품이었다. 지금까지 좋은 제품의 개발 및 출시로 사용자에게 다가 왔던 디비코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사후 지원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느낌으로 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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