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국외 / / 2014. 9. 23. 00:06

캐나다 서부 록키 여행 (1)

2012년 여름휴가를 1주일 앞두고 급작스럽게 캐나다로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1주일을 남기고 임박하게 항공권을 구매해서 항공권이 매우 비쌌는데요. 왕복 항공권 193만원정도..... 최종 목적지는 캐나다 에드먼튼(Edmonton:YEG)으로 결정하였는데, 캐나다 로키와 인접해 있고 지인이 있어서 그 곳으로 결정했죠~

출발하기 전에 알버타(Alberta) 관광청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을 보면서 한껏 들떴습니다. 한번 보시죠.



에드먼튼은 인천에서 직항이 없습니다. 저는 인천 -> 나리타 -> 벤쿠버 -> 에드먼튼 경유하여 대기시간과 비행시간 포함해서 약 2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부처 

1주일은 흘러 흘러 드디어 출국하는 날!! ㅋ 인천공항으로 부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평에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으로 쓩~~

인천공항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서 비행기 타기를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 참! 탑승동에도 면세점이 있기는 하지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좀 적습니다. 정말 필요한 물건들은 탑승동에 오기 전에 구매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나리타까지 가는 비행기는 ANA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떠서 나리타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래쪽으로 송도가 보입니다. ㅎ

ANA에서 주는 기내식입니다. 간단한 샐러드와 와인을 받았습니다. ㅎㅎ

일본에 도착해서는 환승시간이 1시간 밖에 안주어 져서 정신없이 환승 검사 받고 42번 탑승구로 직행 했습니다. 도착하니 탑승수속이 진행중이네요. 

창밖으로 저를 벤쿠버까지 데려다 줄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보입니다. ^^ 씐난다.

오~~ 비행기에 지금까지는 못본 비행기 좌석에 USB 충전단자!! ㅎㅎ 충전하면서 갈수 있겠네욥~~~ 장거리 비행에는 맥주마시고 잠자는게 최고죠~~ ^^ 

밴쿠버 공항 착륙 직전에 벤쿠버 상공을 상회하고 있는데 물위에 목재더미들이 많이 둥둥 떠 있네요~~

저멀리 벤쿠버 공항이 보입니다. ^^ 양쪽으로 강이 흐르고 섬 전체를 공항으로 쓰고 있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한국어로 환영한다고 표시해 주네요~~ 빠른 입국 심사를 위해서 쓩~~~ 빨리 빨리 진행합니다.

저기 아래로 내려가서 앞쪽에 입국심사대가 보입니다. 제법 줄이 길었습니다. 입국심사에선 다른때 보다 더 많이 물어봤는데요, 왜 왔냐, 어디로가냐, 휴가계획이 어떻게 되냐, 언제 돌아가냐, 등..암튼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가면 짐을 찾습니다. 짐을 찾아서 저는 캐나다 국내선 에어캐나다를 타고 에드먼튼(Edmonton)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에어캐나다는 우측, Westjet는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짐을 부치고, 비행기를 환승 검사등을 하고 국내선을 타러 갑니다.

국내선 공항 환승 대기시간이 3시간이었는데....이런.....비행기가 지연되었습니다. 약 3시간 지연되었습니다. 혼자라 더 지겨웠지만 기다렸다 비행기 탑승했습니다.

에드먼튼으로 가는 도중 비행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록키 입니다. 설산이 아주 멋졌습니다. 여담이지만 옆자리에 중국 할머니분이 앉으셨는데 중국말 못하는데 계속 중국말로 물어보고 말시켜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