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국외 / / 2015. 9. 5. 11:29

캐나다 서부 록키 여행 (4)

드디어 로키로 떠나는 날이 밝았습니다.

경로는 에드먼튼, 재스퍼, 밴프, 캘거리, 에드먼튼으로 복귀하는 경로입니다.

빡빡하게 거의 1000km이상 거리입니다. 혼자 운전해야하지만 기대가 됩니다. ^^

저는 처음에 알버타 관광청 홈페이지를 몰라서 참고를 하지 못했지만 계획을 세우고 계신분들은 여행지 정보를 얻기 위해 http://travelalberta.kr/ 알버타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알버타 관광청에 가이드북을 다운받아 참고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http://cdn.travelalberta.kr/docs/2015-Alberta-Travel-Planner.pdf

자동차 렌트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카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습니다.

http://www.enterpriserentacar.ca/car_rental/home.do

어제 저녁에 잠에 들면서 오늘 비가 그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르게 완전히 개어 있네요~~ 야호

지하철을 타고 렌트카를 인수하러 갑니다. ㅋ

지하철 표를 끊고 플랫폼으로 내려갑니다. 가격은 $3이네요~

지하철 역도 서울처럼 번잡하지도 않고 쾌적합니다. 플랫폼도 깨끗하구용~~

지하철을 타고 에드먼튼 시내를 흐르는 노스 사스카추완강(North Saskatchewan River) 건넙니다.


지하철을 타고 렌트카 업체가 있는 Central역에서 내렸습니다. 

인근이 공사중이라서 조금 번잡해 보였습니다.

지도를 더듬더듬 보면서 렌트카 업체를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도중에 멋지게 지어진 Macdonald 호텔입니다. 

로키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Edmonton은 다시 볼수 있기에 휙휙 지나갔습니다.

여기 버스에는 버스앞쪽에 자전거를 실을수 있는 거치대가 모두 장착되어있네요~~

신호등도 저희나라와는 조금 다르네요 ㅎㅎ 손바닥이 있네요.

일주일간 발이되어줄 Mazda6 세단 모델입니다. ㅋ 

휘발유를 먼저 만땅 넣고 출발합니다.


데이터 로밍을 안해서 네비게이션을 빌렸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빌리는 것 보다는 데이터 로밍하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비용도 더 비싸고 써본결과 안정확합니다. -_-;; 

참 캐나다에서 처음 운전했을때 적응이 안되었던점은 좌회전 신호가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좌회선 신호가 없는 곳은 비보호 좌회전입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없을 때 확~~ 좌회전 해야하구요.

차들이 너무 많아서 좌회전할 타이밍을 잡지 못할때는 슬금슬금 앞으로 나가다가 노란불 들어왔을때는 반대편 차량들이 정지하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좌회전을 해야됩니다. 다른 차량들이 하는 것을 눈여겨 보고, 몇번하다 보면 적응 됩니다. ㅎㅎ

그리고 월마트에서 음료수랑 식료품등을 구입해서 진짜로 에드먼튼에서 출발했습니다.

재스퍼로 가는길에 길가에 유채꽃?인듯 만개해 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보기힘든 지평선도 보이구요~~~끝까지 산이 안보입니다.

차도 많지 않고 길도 넓고 확트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앙분리대등도 없어서 뭔가 주위 풍경과 잘 어울리는 듯한 도로입니다.

재스퍼(Jasper)로 가는 길에 도로 공사도 하고 있네요. 

정말 도로도 넓고 차도 많지 않아 운전하기 정말 좋습니다. 기분도 좋습니다.

중간에 잠깐 쉬면서 갔습니다. ㅎ


숲 뒷쪽으로 열차도 지나가네요. 화물열차였는데 정말 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볼수없을 정도로 긴 열차였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들도 울창하고

하늘도 푸르고....

재스퍼가 점점 다가 올수록 호수들도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네요.

정말 햇볕이 따가왔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있네요~~


운전하고 가면서 입이 떡 벌어진 경치에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점 산세가 험해 지는게 로키에 다가와 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호수? 강? 이 있습니다. 나무들이 물에 잠겨 있는 이국적인 경치가 눈옆으로 휙휙 지나갑니다.


드디어 재스퍼 시가지에 도착했습니다. ^^ 

앗~ 그런데....-_-;; 모기가........많네요........ 

숲이랑 물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모기가 우리나라 여름날 하루살이 만큼 많이 날아다닙니다. ㅠㅠ 

바르는 모기 퇴치제가 필히 필요합니다. 여름에 록키 오시는 분들은 꼭 챙겨서 오세요.








다시 차를 몰고 Jasper Tramway를 타러 갑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니 머리위로 케이블카가 다닙니다. ㅎ


저기 위로 올라가면 매표소와 기념품 판매점이 있구요. 거기서 더 들어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매표소입니다. 어른 두명으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잠깐 돌아다녔습니다.

저기 우측 안으로 들어가면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케이블 구동시키는 부분입니다. 유리문을 통해서 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지도에 핀을 꽃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네요.



이 유리문 안쪽으로 케이블카를 탑승 할 수 있습니다. 

Jasper Tramway 탑승기는 다음 Post에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Jasper Tramw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jasperskyt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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