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 화개장터 → 통영중앙시장 → 울산
구동마을 인근의 전망대로 갔습니다. 여기는 평지라서 그런지 넓은 순천만만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기 전망대가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처럼 엄청 넓습니다.
갯벌에는 구멍이 많았는데 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순천만을 뒤로하고 하동으로 자동차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동으로 가는 도중 경치좋은곳? 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화개장터에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에 화재로 소실된 화개장터를 현대식으로 재건축해서 개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별로 보기 좋진 안했습니다. 너무 현대식으로 만들어 버린듯한 느낌. 방문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냥 시골장터나 도심속 시장보다 더 볼게 없는 장터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화개장터 노래비입니다.
조영남씨 동상이 있네요. 다들 사진을 한번씩 찍고 갔습니다.
점심으로 하동 섬진강가에 와서 재첩국을 먹고 자동차 방향을 다시 돌려 첫째날에 들렀던 통영중앙시장으로 문어랑 멸치를 사기위해 갔습니다.
와~~ 오늘은 중앙시장통이 차로 꽉꽉 막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중앙시장을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중앙시장앞 공영주차장도 만차라 들어갈수가 없었구요. -ㅁ-;;
부모님을 내려드리고 저만 운전해서 차를 돌렸습니다. 중앙시장 뒷쪽으로 가니 골목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좌측은 짝수날, 우측은 홀수날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 빙고
혹시나 주말이나 여름휴가때 중앙시장을 방문해서 주차 할 곳을 찾으시는 분은 여기를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주차지점을 참고하세요~~ ㅎㅎ
주차를 해두고 부모님이 장을 보시는 동안 잠깐 돌아봤습니다.
중앙시장 뒷쪽이 바로 동피랑 벽화마을 이었습니다.
요기까지만 보고 장 다보고 통영꿀빵, 문어, 멸치, 충무김밥사서 울산으로 복귀 했습니다.
운전은 많이 했지만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라 즐거웠습니다. ^^